[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라인업 출시를 통해 고객 시청 경험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스마트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카카오·삼성닷컴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모니터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로 구성됐다. M8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탑재돼 더욱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형 비스포크 제트 AI는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체인 코어’(Chain Core) 형태로 제작된 초경량 모터 구조가 적용됐고 내부 핵심 부품의 구조도 효율화해 공기압 손실을 줄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LG전자가 13일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개선한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LG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임상용·진단용·수술용 등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총 11종으로 늘렸다. 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올해 하반기 가전기업들이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독일 IFA 2023에선 삼성과 LG전자가 공들이는 제품군 면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친환경·스마트화가 부각된 제품들이 전면에 등장했다 각 기업은 이들 제품군을 중심으로 가전시장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단순 제품 출시가 아닌 구독 서비스 도입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시장 불황을 헤쳐간다는 전략이다. [편집자주][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가전기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부진한 반도체 부문에서의 반등을 꾀하고 있다. 메모리부문에선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칩(AP)을 선보여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동시에 파운드리사업에서 첨단공정 적용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조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당장 업계에선 글로벌 반도체 시황이 바닥을 찍은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프리미장 TV시장 공략에 나선 삼성과 LG가 하반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 13일 동시에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으며, 각 제품의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80인치 이상 초대형 TV 전세계 출하량은 지난해 187만대 수준에서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과 LG는 커지는 시장에 맞춰 전략적으로 신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양사가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100인치에 육박하는 초대형 TV다. 최근 경기침체 여파에서 비롯된 가전시장 불황에도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가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과 LG의 협업이 가시화됐다. 국내외 시장 혹한기 속 양사는 생존을 위해 경쟁보단 협력을 선택했다. 양사의 전략적 선택이 분위기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협업은 이르면 다음 달 중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0년 만에 OLED시장에 재진출한 삼성전자 입장에선 안정적인 패널 공급을 통한 적기 생산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이 업체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서 현장경영에 몰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1일 수원 사업장을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을 직접 챙겼다.이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과 만남도 갖고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경영진과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 뒤 현장에서 주력 TV 제품군과 2023년형 신제품을 시연하는 등 사용성(UI) 개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최근 가전시장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하려는 것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도를 갖춘 모바일용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LPDDR5T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동작 속도는 기존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로 현존 최고속도를 구현한다.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 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였다.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네트웍스가 렌탈 자회사를 비롯한 사업 전반의 활발한 경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2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SK네트웍스는 2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철강사업 중단과 신규폰 출시 대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8.9%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수치다. SK네트웍스는 실적에 대해 “모빌리티·홈케어분야 신규사업 런칭과 제휴 서비스 확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부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연 매출 ‘300조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지만, 몰아치는 대내외 악재로 실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뒤따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정책 등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에도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원을 올렸다. 이에따라 상반기까지 전년 대비 19.93% 증가한 154조7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삼성전자가 연 매출 300조원 고지에 한발 더 다가선 모습이다. 주력인 메모